몸과 마음이 지칠때, 나란 사람의 포장을 벗겨보자

2020. 11. 3. 11:12회사원일상

누군가 에베레스트 8천 고지에 올라섰다

 

50미터만 더 올라가면 정상인데, 기상악화로 발걸음을 되돌리고 만다..

 

이를 등정 실패로 봐야하나?

 

대부분 등정 실패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8000미터에 오르는 것 자체가 대한한 일이며, 8000미터에서 비박을 하고 정상에 다시 도전했던 이유로 인해 8000미터에서 비박을 한 최초의 사람이 된 것이며, 8000미터에서 비박을하고 살아남은 최초의 사람이라는 세 가지 타이틀이 생긴것이라고 평을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건 정작 당사자는 패배감에 헤어나올 수 없을지 모른다.

 

그 패배감을 헤어나올 수 있는 것은 그 자신 뿐이다.

 

아무리 주변사람이 너는 8000미터에서 살아남았다 혹은 8000미터나 올라가지 않았냐? 살아돌아온게 어디냐? 라고 얘기를 하더라도 본인은 그 말들 자체가 들리지 않을 수 있는것이다.

 

실패라는 것은 다양한 시각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간에 다른사람의 눈이나 나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았으면 한다. 좌절은 할 수 있어도 실패라는 말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한다.

 

나에게 둘러쌓여있는 포장을 벗겨야 한다. 내 포장을 내가 뜯어야 한다. 남들은 나란 사람에 대해 착각을 줄 수 있다.

 

다른사람 100명이 나를 나쁘게 얘기하던, 다른사람 100명이 나를 좋게 얘기하던 그것은 내가 아닌 것이다. 나는 나다.

 

그렇게 때문에 진정한 나를 먼저 찾는것이 중요하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먼저 깨닫고, 그에 따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로 나는 단거리보다는 장거리달리기에 강한 사람이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실행하게 되면 일종의 성취감이 오고, 무언가 좌절했던 사실에 대해서는 점점 무감각해지는 효과를 보곤한다.

 

무언가 꾸준하게 조금씩 조금씩 하는것을 잘 하는 나란사람.

 

좌절감이 느껴질때 나에게 힘이 되는 원동력은 그 동안의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무언가 실패했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성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보단, 성장했다고 생각을 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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